“학자금이자지원조례, 주민의 힘으로”
“학자금이자지원조례, 주민의 힘으로”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9.02.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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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의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캠페인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오늘 울산대 정문 앞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10일 낮 12시30분 울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학자금이자지원조례’ 청원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조례제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례제정’ 주민 청원운동은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김창현 위원장, 울산 풀뿌리주민운동 단체협의회(준) 임상호 대표, 울산대 총학생회 이석태 회장이 청구인 대표 울산시민 9천698명(선거권을 가진 19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학자금 이자지원조례는 경제적 어려움과 천만원대의 등록금으로 고통 받는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액등록금의 유일한 대책인 정부보증학자금 대출이 오히려 고금리로 인해 연체자를 양산하는 등 고통을 가중시키고 심지어는 신용불량자, 사채피해, 범죄, 자살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방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김창현 위원장, 임상호 주민회 대표, 이석태 총학생회 등 민주노동당 및 총학생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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