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구·군 협의 최선의 방안 찾겠다”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구·군 협의 최선의 방안 찾겠다”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9.02.09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이죽련 시의원 서면질의 답변
울산광역시는 지난달 20일 울산시의회 이죽련 의원(교육사회위원장·사진)이 서면질의를 통해 제기한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급식 지원 전달 방식이 문제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전달체계 문제점 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구·군과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9일 밝혔다.

또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문제에 대해서는 “아동급식 지원체계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로 이원화돼있어 교육청 및 시 지원 급식인원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지자체가 직접 급식대상자를 조사, 선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결식아동 예방 및 지원책 요구와 관련, “읍·면·동 아동위원, 아동보호기관 등 관계기관을 활용해 지역내 어려운 가정아동의 급식상황을 파악, 결식 시에는 즉시 지원이 가능토록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방학기간 중 학교급식 시설을 이용한 급식방안에 대해 “방학 중에 지원대상 아동들을 별도로 분리해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 윤경태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