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주민회 “호화 별장 논란 감사 실시하라”
울산 중구주민회 “호화 별장 논란 감사 실시하라”
  • 강은정
  • 승인 2019.05.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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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법 무시한 업무처리 법적 조치 주장
울산 중구주민회는 1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 입화산 휴양림 호화 별장 관리건물 등 각종 비리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장태준 기자
울산 중구주민회는 1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 입화산 휴양림 호화 별장 관리건물 등 각종 비리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장태준 기자

 

울산중구주민회는 1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청은 입화산 휴양림 호화 별장 논란에 대한 중구의회 특별조사 결과 후속 조치로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중구주민회는 “의회 특별위원회 조사 결과 전임 박성민 구청장 때 휴양림에 호화 건물을 짓고 중구문화의전당 별도 공간을 특정인들이 사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드러났다”며 “혈세 낭비와 법을 무시한 각종 업무처리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엄정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구의회는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건물이 애초 계획과 달리 설계 변경돼 호화 별장처럼 지어진 것이 드러나 특위를 꾸려 조사했다. 특위는 당시 행정책임자인 박 전 구청장과 관련자를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할 것을 집행부인 중구에 권고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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