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가족이 즐거운 ‘어린이날’
울산, 온가족이 즐거운 ‘어린이날’
  • 강은정
  • 승인 2019.05.01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3일 ‘어린이 큰잔치’, 울주 5일 3개 권역별 행사
울산시 중구와 울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울산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2019년 중구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울산큰애기 캐릭터와 함께한 어린이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구연동화와 마술쇼 공연이 펼쳐지고, 빛고을어린이집 어린이 대표 2명의 어린이놀이헌장 낭독을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또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악기놀이와 모래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1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통 민속놀이체험, 소방안전체험, RC카 조종,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야외체험활동도 병행해 어린이날을 맞을 아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울산시 울주군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3개 권역에서 ‘제97회 울주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범서생활체육공원 ‘울주어린이날 큰잔치’ △삼남작천정다목적운동장 ‘서울주어린이날 큰잔치’ △온양체육공원 ‘남울주어린이날 큰잔치’ 등 총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범서에서 열리는 ‘울주어린이날 큰잔치’는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대형꽃마차 입장 이벤트와 베어블레이드 대회, 각종 체험행사 등이 이뤄지며,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삼남에서 열리는 ‘서울주어린이날 큰잔치’는 서울주어린이집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오전 9시 30분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동화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JCN 우리동네가수왕 ‘울주어린이편’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온양에서 열리는 남울주어린이날 큰잔치는 남울주청년회의소이 주관한다. 올해 옹기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개그맨 송준근 초청 팬사인회도 실시한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