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손등·다리, '주삿바늘 자국' 이어 '메스버그' 도마 위
박유천 손등·다리, '주삿바늘 자국' 이어 '메스버그' 도마 위
  • 김수빈
  • 승인 2019.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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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박유천의 2년여 전 손등 상처가 주삿바늘 자국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다리 부위의 상처를 두고 '메스버그'와의 관련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지난 29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손등 상처에 대해 진술했다.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당시 "몇달 전 다친 상처"라고 해명했던 그는 마약 투약 인정 후 "주삿바늘 자국이었다"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박유천의 손등 상처와 맞물려 비슷한 시점 사진에 포착된 다리 상처는 '메스버그' 현상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메스버그 현상은 필로폰 투약 부작용으로 발생하며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 흔히 메스버그 현상에 피부를 긁어 상처가 나는 만큼 긁어서 생긴 상처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박유천의 손등과 다리 상처가 뒤늦게 마약 혐의와 맞물리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시 '스트레스성 질환'이라고만 알려졌던 해당 사안이 현재의 마약 혐의로 인해 무거운 충격을 야기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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