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이혼녀 꼬리표에 울기도…봉사활동 거부 당해
한성주, 이혼녀 꼬리표에 울기도…봉사활동 거부 당해
  • 김수빈
  • 승인 2019.04.29 2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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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한성주가 때아닌 관심에 집중 기사가 쏟아졌다.

29일 한 매체는 한성주 전 SBS 아나운서가 원예치료 전문가로 서울대병원 ㅍ신경과 소속 개인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성주는 2011년 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 동영상 유출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바, 갑자기 전해진 근황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한성주의 과거 사건, 사건 후의 근황 등이 파헤쳐졌다.

한성주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건이 불거지기전, 1999년 결혼했다. 이후 10개월만에 이혼해 화제가 된 바있다. 당시 이로인해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고 '이혼녀'라는 꼬리표에 울기도 했다고 전했다. 2009년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한성주는 이혼녀라는 이유로 봉사활동에 거부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봉사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이혼을 했기 때문에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는 것. 이어 "화가 나기보다는 ‘여기조차 내가 설 곳이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댓글도 단다고 밝혔다. "물론 상처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상처에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라며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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