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천 반구대축제’ 프로그램 수상자 발표
울산 ‘대곡천 반구대축제’ 프로그램 수상자 발표
  • 김보은
  • 승인 2019.04.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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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패션왕 대상에 ‘선사의 메시지’
지난 27일 '2019 대곡천 반구대축제'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2019 대곡천 반구대축제'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구대포럼은 ‘2019 대곡천 반구대축제’에서 진행한 선사패션왕 선발대회 등의 경연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대곡천 반구대축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반구대 암각화 일대와 집청정, 언양 전통시장 등에서 열렸다.

올해 반구대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사제의 의식 재현,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를 발견한 문명대 교수의 인문학 강좌, 선사?역사길 트래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경연대회로는 선사패션왕 선발대회,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 반구대 어린이 도전골든벨 등을 실시했다.

지난 27일에는 선사패션왕 선발대회,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울산, 포항, 부산 지역에서 20여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선사패션왕 선발대회의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은 울산의 ‘선사의 메시지’ 팀(굴화초, 울산초, 청솔초)이 차지했다. 또 금상(울산시장상)은 포항의 ‘고래사냥’팀(제철지곡초, 유강초, 중앙초), 은상(울산시교육감상)은 울산 링컨하우스의 ‘백투더 베이직’팀, 동상(울주군수상)은 ‘빛다모아’ 팀(영화초, 범서중)이 수상했다.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는 움집 짓기, 불 피우기, 사냥 놀이, 바위그림그리기 등으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강냉이 소년단’ 팀, 금상은 ‘달천 쇠부리 고래잡이’팀, 은상은 ‘모계부락’ 팀, 동상인은 ‘빛다모아’ 팀이 각각 받았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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