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불법촬영물' 강제소환…'잊혀질 권리' 박탈한 言
한성주 '불법촬영물' 강제소환…'잊혀질 권리' 박탈한 言
  • 김수빈
  • 승인 2019.04.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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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개인적 신상이 무분별하게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29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현재 원예치료전문가로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특히 해당 보도에는 한성주의 근무지와 직책 등 개인 신상 관련 정보까지 담겨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이어진 다수 매체 보도에서는 한성주가 지난 2011년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를 입은 과거사까지 대거 담겼다. 당사자로서는 상처로 남았을 기억이 사실상 강제 소환되면서 후폭풍을 야기한 것. '제2의 인생'이란 수식어가 도리어 한성주의 '제2의 인생'에 불필요한 잡음을 낳은 셈이다.

한편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인의 길을 걸은 바 있다. 그러던 중 2011년 남자친구의 사생활 유출을 단초로 사실상 방송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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