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선포식
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선포식
  • 이상길
  • 승인 2019.04.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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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당신이 옳다’ 등 5권 선정
‘2019년 책읽는 울산, 올핵의 책 선포식’이 지난 2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노옥희 시교육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올해의 책 선포를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2019년 책읽는 울산, 올핵의 책 선포식’이 지난 2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노옥희 시교육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올해의 책 선포를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울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은 지난해까지 교육청, 구·군별로 추진하던 사업을 통합해 올해부터 울산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이다.

울산의 19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범시민 독서 생활화 사업으로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울산도서관과 남부도서관은 울산의 올해의 책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 공모,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5권을 선정했다.

울산의 올해의 책은 성인 부문은 정혜신 작가 ‘당신이 옳다’, 청소년부문은 정은 작가 ‘산책을 듣는 시간’, 구병모 작가 ‘한 스푼의 시간’이다. 어린이 부문으론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 문경민 작가의 ‘딸기 우유 공약’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울산의 올해의 책 선포, 독서 릴레이 대표팀에 올해의 책 전달, 작가와 만남 등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 전화(☎229-6901~6906)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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