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표정으로 나타난 밴쯔…왜 법정에 나오게 됐나
담담한 표정으로 나타난 밴쯔…왜 법정에 나오게 됐나
  • 김수빈
  • 승인 2019.04.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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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밴쯔 SNS 캡처)
(사진=밴쯔 SNS 캡처)

밴쯔(본명 정만수)가 법원에 나타났다. 이 같은 모습에 대중은 사건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전지방법원에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밴쯔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자신의 선고 공판 출석을 위해 나왔으나 공판 연기로 인해 발길을 돌렸다. 유명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일명 '먹방' 장르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은 밴쯔. 평소 구독자들과 자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그였기에 사건 배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거운 상황이다.

앞서 밴쯔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가 지난 2017년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의 광고가 소비자의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데 대한 심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현재 해당 혐의는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기에 이번에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밴쯔는 중학교 재학 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말주변을 키우기 위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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