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흐리고 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울산, 주말 흐리고 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 남소희
  • 승인 2019.04.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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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예상

26일을 포함한 주말 울산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2℃, 낮 최고 기온은 13℃로 예상하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26일 울산은 비가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다시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며 “27일부터 다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흐린 날씨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바깥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인 27일과 2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8~16℃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울산해안은 너울로 인한 물결이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울산기상대는 26일 오전 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발효를 예고했다. 낮바다의 물결은 28일까지 1m~3.5m로 일겠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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