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간담회
울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간담회
  • 남소희
  • 승인 2019.04.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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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발굴·긴급지원 방안 등 논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5일 남구 달동 CK치과에서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회원 7명과 적십자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간담회(RCHC)’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5일 남구 달동 CK치과에서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회원 7명과 적십자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간담회(RCHC)’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25일 남구 달동 CK치과에서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회원 7명과 적십자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간담회(RCHC)’를 개최했다.

RCHC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2016년 창설 이후 현재 울산 지역에는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법 교육 △청소년적십자(RCY)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안내와 더불어 효율적인 위기가정 발굴 및 긴급지원 방안과 기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발전, RCHC 활성화 및 추후 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철(울산RCHC 3호 회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더불어 RCHC 7호 회원 김범수 범양기업(주) 대표가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기타 사회봉사활동, 그리고 재난구호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김범수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워왔다. 나중에 커서 돈을 벌게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그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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