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영화 제작 프로그램 ‘울주서밋’ 공모 시작
산악영화 제작 프로그램 ‘울주서밋’ 공모 시작
  • 김보은
  • 승인 2019.04.24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4일까지 장·단편 접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산악영화 제작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제작 지원 프로그램 ‘2020 울주서밋’ 공모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산악 관련 소재나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장편은 70분 이상, 단편은 30분 미만이다. 출품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들에 대해 총 1억원 규모의 현금, 현물을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혹은 제작사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제작 과정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막 제작 공식 파트너인(주) 푸르모디티의 영문자막 제작과 DCP 최종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내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며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접수마감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화제는 오는 7월 중 1차 제출내용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한 뒤 8월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