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사회 등불 되기 위한 봉사 펼칠 것”
“울산지역사회 등불 되기 위한 봉사 펼칠 것”
  • 남소희
  • 승인 2019.04.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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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사 개사 21주년… 자원봉사자·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
24일 울산적십자사 1층 로비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사 21주년 기념 자원봉사자 및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24일 울산적십자사 1층 로비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사 21주년 기념 자원봉사자 및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24일 울산적십자사 1층 로비에서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황세열· 김청옥 부회장을 비롯한 등재자, 봉사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사 21주년 기념 자원봉사자 및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RCHC(RedCross Honors Cl ub)에 황세열 울산중앙청과시장(주) 대표, 최해상 대덕기공(주) 회장, 정석관 고도화학(주) 대표, 김범수 범양기업(주) 대표와 더불어 1만 시간 이상 봉사원에 울산봉사회 백남필 봉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고액기부자 부문으로는 롯데그룹이 ‘3억원 이상’ 기부자, 울산현대축구단이 ‘1억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되는 등 총 27개의 명판이 새로 등재됐다.

24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개사 21주년 명예의 전당 등재식에서 울산봉사회 백남필 봉사원이 1만 시간 이상 봉사원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개사 21주년 명예의 전당 등재식에서 울산봉사회 백남필 봉사원이 1만 시간 이상 봉사원에 이름을 올렸다.

 

1만 시간 이상 봉사원에 등재된 울산봉사회 백남필 봉사원은 “오늘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나니 1995년 적십자봉사원으로 입회 후 24년여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봉사를 시작하고 생명나눔 헌혈활동, 급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금까지 스스로 좋아서 봉사했을 뿐인데 벌써 1만 시간의 봉사시간이 됐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힘이 닿는 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활동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명예의 전당은 2014년 가로 4.6m 세로 2.0m의 규격으로 1층 로비 벽면에 조성됐으며 이번 등재를 포함 1천만원 이상 등 고액기부자 166명, RCHC 7명, 1만 시간 이상 봉사원 9명, 역대 지사회장 5명으로 울산적십자사 발전의 기틀이 된 주요 인사 총187명의 이름이 등재돼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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