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소주값 인상 원인?…근거 없는 비판 자제해야
대통령이 소주값 인상 원인?…근거 없는 비판 자제해야
  • 김수빈
  • 승인 2019.04.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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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캡처)
(사진=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캡처)

많은 국민들이 찾는 소주의 몸값이 상승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소주값 인상의 원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최근 각종 주류 가격 인상에 이어 소주값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류 업체 하이트진로 측은 자사 인기 상품인 참이슬의 출고 가격을 오는 5월 1일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맥주 등 기타 주류의 가격 인상에 이어 소주값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한 모양새다.

이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비판의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최근 이어지는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시행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지목한 것. 앞서 청와대 측이 가짜 뉴스와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기에 앞으로의 대처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소주값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 역시 소주값을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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