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등 논의
울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등 논의
  • 강은정
  • 승인 2019.04.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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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2층 공감회의실에서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4회 울산교육회의(의장 유종선 울산대 교수) 정기회를 개최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교육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자문기구다.

문화·경제계, 교육관련 단체, 시민단체, 학부모 등의 다양한 전문가 20명과 교육청 간부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내년 초 개관 예정인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과 서로나눔학교,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회의 위원들은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청소년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서로나눔학교가 울산형 혁신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교업무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형 혁신교육지구(서로나눔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되 울산의 특수성을 살린 참신하고 구체적인 사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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