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수산업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사물놀이패 환영 길놀이와 육상 및 수중정화 활동 등이 실시됐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인 주제 홍보영상 상영,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실천 다짐 결의,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정중만(당사어선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씨, 김정길씨(어선업)가 울산시장상을, 김춘순씨(해녀), 김재천씨(어선업)가 울산수협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식후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이 열렸고,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설치 운영됐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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