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일 ‘해피투게더타운’으로 이전
울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일 ‘해피투게더타운’으로 이전
  • 성봉석
  • 승인 2019.04.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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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오는 22일 야음동 ‘해피투게더타운’으로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옥동가족문화센터에 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해피투게더 타운 지하 1층으로 이전한다. 야음장생포동의 많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이전으로 공동육아나눔터(전용면적 124.62㎡)를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제공한다. 활발한 육아정보공유와 정서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하는 등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면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해피투게더타운은 남구와 LH가 협력해 조성한 복합공공주거시설로,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착공했다. 전체 면적 8천982.2㎡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난달 29일부터 행복주택 입주를 시작해 총 100세대 중 현재 50% 정도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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