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
20일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
  • 성봉석
  • 승인 2019.04.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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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온양읍행정복지센터… 19일까지 판매 참가 접수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양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19년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와 생필품,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벼룩시장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폐휴대폰·폐전지 및 종이팩 교환행사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관 △기후변화 체험장 △재활용품을 이용한 초화류 심기 체험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머그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모집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방과 ‘깔끔이의 마을을 지켜라’를 주제로 하는 인형극(공연시간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공연도 마련한다.

벼룩시장 판매 참가 신청은 울주군 생태환경과(☎204-2151~7)로 전화 접수하거나 울주군청 홈페이지(www.ulju.uls an.kr)에서 유용한 생활 정보 중 나눔 장터 참여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접수 뒤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정받아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하면 된다. 어린이 인형극 등 각종 부대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울주 나눔 장터에 어린이, 학생, 가족 단위 등 울주 군민이 많이 참여해달라”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을 확대해 자원순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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