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전문 공공병원 울주군 확정 환영”
“산재 전문 공공병원 울주군 확정 환영”
  • 성봉석
  • 승인 2019.04.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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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울주군수 등 7명 기자회견… 500병상 규모 공공병원 확대 추진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의장, 군의원 등 7명은 9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 확정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의장, 군의원 등 7명은 9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 확정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 확정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500병상 규모 맞춤형 공공병원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의장, 군의원 등 7명은 9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전문 공공병원 유치가 울주군 굴화리로 확정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3만 울주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건립으로 울산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 지표는 상승할 것”이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선호 울주군수는 “공공성을 가미한 제대로 된 병원을 위해 응급실이나 중환자를 배치하려면 아직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500병상이 아니면 무의미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산재환자는 물론 울산시민 모두가 첨단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병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울주군 내 공공병원 설립이 확정이 아니기에 유치에만 노력했으나, 이제는 울주군이 직접 관여할 것”이라며 “연구 기능과 수련의 기능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설계부터 울주군이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다.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제대로 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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