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 13일 문예회관 정기연주회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 13일 문예회관 정기연주회
  • 김보은
  • 승인 2019.04.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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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부 공연 드보르작의 슬라무 무곡(Slavonic Dances Op.72, No.2, Somewhere in time)으로 시작한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풍성한 선율이 더해져 강렬하면서도 신나는 연주를 들려준다. 또 청소년오케스트라 영재반이 영화음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외 2곡을 연주한다. KBS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알라딘’, ‘내가 바라는 세상’, ‘보물’ 등도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부에서는 영국의 작곡가 케텔비의 관현악곡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록키(Rocky Broadway)’,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등이 이어진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음악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창단됐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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