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 이효상)은 “창원 성산 4·3 보궐선거 승리는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과 경남으로 이어지는 진보정치벨트를 복원하라는 국민들의 정언명령”이라고 환영했다.

정의당 시당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총선에서 진보민주개혁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 시당은 “창원 보선에서 노동자 출신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인했으며, 노회찬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창원 성산 유권자들은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민주개혁진영에 아낌없는 지지와 엄중한 경고를 동시에 보내줬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