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재 설화산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산불이 일어난 설화산에 방문한 이들이 혹여 휘말리지는 않았을까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한다.

4일 아산시에 자리한 설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나선 100여명의 소방대원들은 각종 장비를 이끌고 화마를 제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산시는 설화산 산불 발생과 동시에 근처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송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아산 설화산에서 왜 산불이 발생했는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명확이 밝혀진 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한 사상자 여부도 알려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부산 운봉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