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달부터 부산·대구 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 내달부터 부산·대구 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
  • 김종창
  • 승인 2019.04.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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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다음달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3일~10월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으로 5월 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 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금·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5월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며,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해 운항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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