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 혁신리더 양성과정 ‘쉬어로 프로젝트’개강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혁신리더 양성과정 ‘쉬어로 프로젝트’개강
  • 김보은
  • 승인 2019.04.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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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젠더 감수성·리더십 향상 교육
2일 열린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 '쉬어로(SHERO) 프로젝트'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열린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 '쉬어로(SHERO) 프로젝트'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2일 울산 여성의 젠더 감수성 강화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쉬어로(SHERO) 프로젝트’의 개강식을 갖고 2달여의 일정에 들어갔다.

혁신리더 양성과정 ‘쉬어로(SHERO) 프로젝트’는 울산 여성의 젠더 감수성과 리더십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늘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 중 1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첫날 교육은 오한숙희 (사)누구나 이사장이 ‘파워! 당당! 여성!’을 주제로 여성이 리더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엄기호 인권연구소 ‘창’ 연구 활동가의 ‘나다움을 찾아서’ △이안나 젠더&섹슈얼리티 연구교육집단 대표의 ‘나이듦과 젠더’ △한서승희 젠더문화연구원 소장의 ‘편견의 민낯을 보다’ △김미주 울산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젠더 현주소Ⅰ: 노동’ △노현미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젠더 현주소Ⅱ: 양육’ △이상현 경성대학교 행정학과 외래교수의 ‘평등을 내 삶으로’ 등의 교육이 차례로 이어진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쉬어로 프로젝트가 울산여성의 젠더의식을 높이고, 여성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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