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70개 학교·유치원에 5억원 교육경비 지원
울산 북구, 70개 학교·유치원에 5억원 교육경비 지원
  • 남소희
  • 승인 2019.03.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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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28일 상황실에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70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유치원에 모두 5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모두 70개 교육기관에서 5억3천890여만원을 신청했으며, 심의위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적정성 등을 검토해 대상학교와 지원액을 결정했다.

북구는 올해 △진로·적성 프로그램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등 인권 프로그램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과 교육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북구는 2007년부터 20개교에 교육경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사업예산을 5억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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