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울산박물관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 김보은
  • 승인 2019.03.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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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5월 12일까지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울산전시회-오늘 그들 여기에' 포스터.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울산전시회-오늘 그들 여기에' 포스터.

 

울산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노동역사관과 울산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울산전시회-오늘 그들 여기에’를 개최한다. 전시는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해 제작한 여성 독립운동유공자 133명의 초상화와 울산에서 새롭게 만든 미서훈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언양 만세운동 상황화 등으로 꾸민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울산여성회가 관람객에게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의미를 담은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울산노동역사관 관계자는 “울산이 본적인 독립운동 국가유공자는 모두 96명이다. 이 중 여성은 단 2명”이라며 “실제 독립운동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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