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 벚꽃
낮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 벚꽃
  • 박대호
  • 승인 2019.03.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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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김유신 장군 가로수길 등 야간 조명 점등
“역사문화도시 경주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꽃구경을 합니다.”

경주시가 벚꽃축제기간에 맞춰 다음달 20일까지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벚꽃거리에 조명을 밝힌다.

경주시는 흥무로 김유신장군 벚나무 가로수길을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보문단지 둥궁원 일대와 한화콘도 진입로 등에 벚꽃길 경관조명 800여 등을 정비해 27일 일제히 점등했다.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벚꽃마라톤대회와 벚꽃축제 등 연이은 행사 참여, 봄꽃놀이를 겸한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야간 공연과 함께 준비한 이벤트다.

이벤트에 이은 야간조명등을 밝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보다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흥무로 벚꽃길에는 26일부터 100여개의 부스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고 전통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각설이,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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