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강동초 현장목소리 청취
노옥희 울산교육감, 강동초 현장목소리 청취
  • 강은정
  • 승인 2019.03.26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들 과밀학급 해소·급식소 출입문 추가 등 건의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로 현장의 의견을 듣는?'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간담회를 북구 강동초에서 개최했다. 노옥희 시교육감과 문호석 강동초등학교장, 이주언 북구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로 현장의 의견을 듣는?'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간담회를 북구 강동초에서 개최했다. 노옥희 시교육감과 문호석 강동초등학교장, 이주언 북구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26일 북구 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열린교육감실’의 하나로 교육현장에 찾아가 현안 목소리를 듣는 행사다. 매달 한차례 열린다.

이날 강동초에서는 학부모들의 건의가 쏟아졌다.

학부모들은 한 학급 학생수가 다른 지역 학교에 비해 많다고 지적하며 과밀학급을 해소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급식시간은 한정돼있는데 학생수는 많다보니 급하게 먹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출입문이 한곳이어서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했다. 학부모들은 출입문을 하나 더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강동초는 강동산하지구 인구 증가로 학생수가 늘면서 현재 45학급이지만 학교 증축 공사를 해서 2023년에는 최대 62개 학급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