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도훈 감독 “공격·수비 완성된 축구로 필승”
울산 김도훈 감독 “공격·수비 완성된 축구로 필승”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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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내달 2일 서울FC전 홈5연승 도전
26일 울산현대 김도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6일 울산현대 김도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현대가 홈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서울FC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울산현대는 26일 김도훈 감독과 부주장 박주호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연승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울산현대가 현재 홈경기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2연전은 홈 5연승 뿐 아니라 리그 초반 순위권 경쟁에 있어 중요도가 남다르다.

울산현대는 오는 29일 제주유나이티드, 다음달 2일 서울FC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울산현대는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세를 보였지만 연승분위기에 힘입어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FC는 껄끄러운 상대지만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승리를 노린다.

김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홈 3연승으로 인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성된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부주장 박주호는 “선수단 내 밝은 분위기와 연습을 통한 팀워크의 성과를 경기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이번 2연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현대는 홈경기 팬들을 위해 전자 제품과 구단 용품 상품권 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승리하면 사전 신청으로 뽑힌 2명의 팬과 선수들이 함께 포토타임을 할 예정이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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