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문화 교육’ 전문성 갖춘다
울산 ‘다문화 교육’ 전문성 갖춘다
  • 강은정
  • 승인 2019.03.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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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부경대, 다문화이해교육 자료 개발 자문 등 4가지 협력
울산시교육청과 부경대학교는 25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과 부경대학교는 25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과 국립 부경대학교가 25일 시교육청에서 다문화이해교육 자료개발 자문 등 4가지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경대학교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인력을 지원받아 깊이 있는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연수, 상담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이해교육자료 개발 자문과 교원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연수 교육과정편성, 연수 강사 인력풀 지원, 장애학생 문제행동중재와 특수교육대상자 심리 상담 지원, 교원 상담 치유 지원, 자녀 발달단계별 학부모 연수에 강사인력풀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교육자료 개발, 교원, 학부모 연수에 힘쓸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급별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자료 개발과 차별화된 다문화 연수를 통해 다문화 이해교육의 질을 높이고, 특수교육대상자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교원 상담과 치유에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심리 상담 분야의 역량을 울산교육청 교육 사업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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