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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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로 힘든 계절이 찾아왔다. 환절기만 되면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심해지면 피부 가려움증이나 아토피, 천식계통과 함께 진행되곤 한다.

이러한 질환들은 면역력의 문제도 있지만 요즘은 미세먼지에 의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 몇가지로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더 잘 관리 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음식은 항상 따뜻한 것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비염은 폐 계통에 병이 든 것이고, 폐는 차가운 기운이 들어오면 힘들어진다.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먹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그만큼 떨어진다.

우유를 비롯해 유제품 과자, 밀가루 음식, 튀김, 맵고 얼큰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채식을 많이 늘리고 색깔별로 골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체온을 보호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 신체 중 열이 가장 빨리 달아나는 곳이 머리와 목 뒷덜미 부분이다.

뒷덜미 부분만 따뜻하게 해줘도 체온 유지가 훨씬 잘된다. 목도리, 스카프, 모자, 카디건 등으로 잘 보호해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빨리 치료가 된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웃으면 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구 우정동 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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