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손케어에 대한 문제점
네일샵 손케어에 대한 문제점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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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어’ 관리란 본래 손톱의 뿌리에 있는 큐티클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손케어는 푸셔로 안쪽에 붙어있는 루즈스킨과 큐티클을 밀고 니퍼로 말끔히 제거 하는 것이며 관리하는 곳에 따라 마무리로 손톱영양제·큐티클오일로 발라주기도 한다.

고객님들께 제일 많이 받는 질문으로 “손케어 후 거스러미는 왜 일어나나요?” 인데 이에 대한 정답은 네일리스트 실력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할수 있다.

처음 손케어를 하거나 오랜만에 하는 경우엔 거스러미가 일어날 수 있지만 자주받은 손에 갑자기 거스러미가 많이 일어난다면 케어를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안배운 탓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요즈음 흔히들 하는 젤 네일 전 손케어는 필수항목으로 들어가는데 시술받고 며칠 뒤부터 큐티클쪽에 뜯어지는 현상을 겪어보신 분들?

이것 또한, 네일리스트의 실력에 따라 젤네일 유지력이 좌지우지되는거다.

손에 따라 큐티클은 천차만별인데 늘 하던방식대로만 케어를 해서 그럴 수 있다는거다.

큐티클 반대쪽인 손톱 끝부분부터 뜯어지거나 깨지는 것은 손톱이 약하거나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시술자의 실력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조금만 공부를 하면 실수를 하지 않을텐데 국가자격증만 취득하고 바로 창업을 해서 생기는 문제점인 듯하다.

다 같이 공부하고 성장해서 제대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남구 옥동 이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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