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박물관 내달 6일 삼짇날·절기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 대곡박물관 내달 6일 삼짇날·절기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보은
  • 승인 2019.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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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자라요 자라, 나무를 심어 보아요’를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은 ‘24절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주제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삼월 삼짇날 화전(花煎)을 만들어 먹던 풍습을 이해하기 위해 ‘꽃 카나페’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카나페’란 얇고 잘게 썬 빵이나 크래커 위에 채소, 고기, 생선 등을 얹는 요리다.

이와 함께 한해 농사 준비를 위해 논밭의 흙을 고르고 볍씨를 담그던 4월 ‘청명’과 ‘곡우’ 절기를 이해하며 나만의 반려식물도 심어본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져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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