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 성봉석
  • 승인 2019.03.21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주민 중심으로 지역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끌어내기 위해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7천600만원으로, 지원 대상 사업은 마을공동체 분야와 마을활동가 분야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주민모임 형성사업과 공동체 형성사업,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3개 사업이다.

올해 신설한 ‘마을활동가 분야’는 마을별 지원사업의 지속적 관리로 사업성과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4명을 선발해 매월 활동비로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의 첫 단계로 오는 29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2019년 사업계획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공모에 참여할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고, 다음달 26일까지 사업공모 접수,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사업과 참여에 대한 문의는 울주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204-1354)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