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 운영
울산시교육청,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 운영
  • 강은정
  • 승인 2019.03.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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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진로ㆍ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ㆍ직업 중심 대안교육은 학교 부적응 혹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ㆍ고등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스스로 선택한 위탁기관에서 체험 중심의 진로ㆍ직업교육을 받는 것이다.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을 키우고 학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외국어학원 2개, 요리학원 3개, 제과ㆍ제빵 1개, 스포츠 1개, 목공예 1개, 동물매개교육 1개, 실용음악 등 신규기관 5개 기관을 포함, 총 12개 기관을 진로ㆍ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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