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울산해수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 김지은
  • 승인 2019.03.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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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6개소·항만시설물 43개소 대상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항만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국민 등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12일~다음달 19일) 기간 중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 6개소와 항만(어항)시설물 43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등급이 C등급에 해당돼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 사고방지 및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 건설현장 내 지반붕괴 등의 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즉시 개선하는 등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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