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 개선의 날’이 한 주 앞당겨 진 것은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2월 25일)와 봄철 퇴액비 사용 증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3월 13일) 등을 고려해 축사 환경을 조기에 정비하기 위해 조정됐다.
시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참여하는 농가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과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축사·퇴비사에 사용할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제를 공급키로 했다.
축산농가에 대한 축사 청소 지도·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 참여 축산 농가들은 축사와 퇴비사 내부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제 살포, 퇴비사 내 분뇨 뒤집기(로터리작업, 쟁기질 등) 등 청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외부 및 출입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