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활기찬 재래시장’ 박차
‘깨끗하고 활기찬 재래시장’ 박차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0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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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대화 사업에 46억 8천만원 투자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46억8천여만원을 투자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는 동해안 재래시장의 1번지인 감포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75억5천여만원을 들여 시장부지 3천114㎡, 상가 신축, 구 장옥철거 및 주차장을 조성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시장 장옥 2동(2천644㎡)을 신축한다.

특히 시는 감포 재래시장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몰려와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시장 부지 내 구 장옥을 철거하고 5천74㎡에 1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올 해 말까지 완료해 재래시장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장옥 25동, 주차장 1천㎡, 하수로 750m를 정비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장옥 3동(1천389㎡)을 개축해 안강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71년 개설이래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메김해 온 성동시장을 지난 2004년부터 1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케이드 설치 1천283㎡, 토지매입 3천306㎡을 추진해 문화관광 도시에 걸맞는 시장으로 말끔히 단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성동시장을 올해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20㎡를 설치하고 부지 21㎡를 추가로 매입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성동시장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도모하고 일대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코자 지난해부터 사업비 24억3천여만원을 들여 시장 인근 (주)KT부지 3천306㎡를 매입해 110여대 분의 대형주차장과 중앙시장 내 경주시 수산물 처리장 부지 1천577㎡에 4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올해 조성키로 했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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