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계체전 선수단 결단식 “이기고 오라”
울산시 동계체전 선수단 결단식 “이기고 오라”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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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선수단 함께… 4종목 32명 출전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및 제6회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울산시선수단(단장 심규화)이 29일 오후 울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다음달 10일부터 13까지 4일간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울산은 알파인 스키와 컬링 등 2종목에 19명(임원7명, 선수12명)이, 장애인동계체전에는 스키와 휠체어컬링 등 2종목에 13명(임원4, 선수 9)이 각각 출전한다.

울산시선수단이 참가하는 스키 알파인과 스노보드 경기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각각 열리며, 컬링경기는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다음달 11일 오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에앞서 울산시체육회 심규화 사무처장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한 육상, 사이클, 레슬링, 역도 등 10개종목 120명의 선수와 지도들을 격려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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