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천억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
현대重, 2천억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
  • 김규신
  • 승인 2019.02.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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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2천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캐피탈 가스(Capital Gas)로부터 17만4천CBM(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을 1척 수주했다.

신조선은 XDF엔진과 프랑스 GTT의 ‘마크 III(Mark III)’ 화물창을 장착해 2021년 인도 예정이다.

신조선 선가는 1억8천500만 달러(약 2천81억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월 캐피탈 가스로부터 동급 LNG 운반선 4척을 7억4천만 달러(약 8천3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

당시 계약에는 추가 수주 가능한 옵션 물량 3척이 포함됐고 이번 계약은 당시 맺은 옵션 계약분 행사에 따른 것이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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