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시의원 “거리공연 활성화 통해 지역문화 발전 최선”
윤덕권 시의원 “거리공연 활성화 통해 지역문화 발전 최선”
  • 정재환
  • 승인 2019.02.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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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 22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거리공연 관계자와 문화예술과 공무원, 김선미·장윤호·김시현 시의원 등과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거리공연 관계자들은 “울산에 재능있는 예술인들이 많지만 설만한 공연 공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지역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예술분야 정부 지원이 국악, 클래식에만 국한된 경향이 있다”면서 “인디 밴드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시현 의원은 “버스킹에 대한 개념정립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거리공연을 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 육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권 위원장은 “거리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말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했는데,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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