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시당-울산시 3차 당정협의회
더민주 시당-울산시 3차 당정협의회
  • 정재환
  • 승인 2019.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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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도로·공공병원 등 현안 집중논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울산시는 21일 울산시당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헌 시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울산시 예타면제사업추진 등 주요 시정현안 협의 및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울산시는 21일 울산시당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헌 시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울산시 예타면제사업추진 등 주요 시정현안 협의 및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울산시가 21일 민주당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농소~외동간 국도건설 △울산공공병원 건립 △수소산업진흥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추진 △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 △국립연구원 설립 △연구개발 특구 지정 △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 △국립 체험형 울산 미래과학관 건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연구센터 설립 △송정역(가칭) 철도시설 개선 등 모두 14가지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매월 공개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의 추진방향을 울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정책토론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중 매월 1회 이상 개최한다.

공개 정책토론회 준비는 당정협의 실무회의에서 담당한다. 당정협의 실무회의는 의제 발굴과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준비 등 총괄적인 실무 준비를 하고 의제발굴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당은 또 중앙당 민주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2019 민주자치발전포럼’을 유치해 첫 번째 공개 정책토론회를 다음달 12일 열기로 했다.

첫 번째 공개 정책토론회 형태로 진행하는 울산민주자치발전포럼은 2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제1주제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국가전략으로 밝혀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메카 울산을 그려보기 위해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선도도시 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다룬다.

제2주제로는 미래 먹거리 전략의 하나로 보고 있는 관광산업과 관련 ‘신성장동력, 관광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선정했다.

시당은 다음달 중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공개 정책토론회에서 연중 다룰 주요 정책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정책현안에 선정돼 공개 정책토론회에 상정된 의제들은 시당 차원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당정협의회를 통해 울산시의 역점사업들과 정책 홍보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각 지역위원장들이 이 자리를 통해 구·군의 실정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수소경제시대를 선언한 것과 예타면제사업 확정 등 역사적인 2가지 소식으로 올해가 열렸다”며 “시민들에게 봄바람을 불어넣을 좋은 메시지를 많이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의에는 민주당 울산시당 이상헌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조원제 자치분권위원장, 최민철 사무처장, 김성호 정책실장, 고익문 조직국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정몽주 정무특보, 정창윤 노동정책특보, 김형근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보, 전인석 대변인, 서영준 예산담당관, 김석명 정책기획관 등이 자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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