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교육 확대…5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
울산시 환경교육 확대…5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
  • 이상길
  • 승인 2019.0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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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울산환경교육센터(센터장 신기왕)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환경교육센터는 올해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3개),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4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4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5개),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4개)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운영한다.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교육 정보 제공 채널 일원화의 하나로 울산 환경교육 포털사이트 문을 열었다.

올해는 국가환경교육포털 자료 공유,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 등 각종 환경 자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을 원하는 시민이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시민 공개강좌인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환경교육 전문가 공동연수 등 지역 사회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사회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하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을 통해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울산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 과정, 유아 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학계, 시민단체 등 4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환경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보 교류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환경교육 포럼 개최,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참석,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 등 환경교육 관계 기관 및 전문가와 상호 교류로 환경교육의 저변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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