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신복, 월봉, 옥현어린이 등 4곳 32개 프로그램
울산시 남구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산도서관과 신복도서관, 월봉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총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별로는 △도산도서관은 성인 대상 ‘중국사와 함께 보는 한국사’와 초등학생 대상 ‘재미가 솔솔~ 역사교실’ 등 10개 프로그램 △신복도서관은 성인 대상 ‘영화로 만나는 세상’과 초등학생 대상 ‘나만의 사전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 △월봉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출발! 그림책 속으로’와 유아 대상 ‘봄이다! 자연이랑 놀자’ 등 3개 프로그램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성인 대상 ‘봄맞이 보타니컬 아트’와 초등학생 대상 ‘잡(job)아라 나의 꿈!’, 유아 대상 ‘파릇파릇 자연 읽기’ 등 9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울산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book.ulsannamg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준비물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2) 등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청장은 “2019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자기개발 함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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