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김숙자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회장직을 떠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박용순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남구여성단체협의회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으로써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단체 간 상호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건설,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2개 단체 4천900여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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