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계속
현대차, 올해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계속
  • 김규신
  • 승인 2019.01.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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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5억원 전달… 누적 금액 500억원 돌파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과 박창욱 울산총무사업부장이 31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울산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후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장태준 기자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과 박창욱 울산총무사업부장이 31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울산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후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장태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31일 울산시청에서 ‘신년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종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 5억원 중 4억9천만원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등과 연계한 시민 체감형 봉사활동 지원에, 1천만원은 복지 사각지대 계층 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회비로 납부한다.

이번 신년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은 △사업부봉사단 △평일봉사단 △동호회 봉사단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해에도 봉사 대상을 소외계층에서 일반 시민으로까지 확대한 ‘대시민 사회공헌 강화’와 ‘임직원 봉사참여 확대’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인원은 총 2만891명으로 2017년 대비 2천840명(15.7%)이 늘었는데,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확대하는 등 봉사활동의 내실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은 결과”라며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출연, 지난해까지 누적한 금액이 500억원(울산지역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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