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쉼터 몽돌 ‘아름다운 예술동행전’
문화쉼터 몽돌 ‘아름다운 예술동행전’
  • 김보은
  • 승인 2019.01.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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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박동조 부부… 수필·조각작품 선봬
울산 문화쉼터 몽돌에서 다음달 한달간 강인석·박동조 부부의 ‘아름다운 예술동행전’이 펼쳐진다.

30일 문화쉼터 몽돌에 따르면 남편 강인석씨는 나무조각가, 아내 박동조씨는 수필가로, 이번 전시에선 수필을 토대로 만든 나무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선 박동조씨의 수필집 ‘거미’에 담긴 ‘각’, ‘옹이’, ‘개똥참외’, ‘뙤창’, ‘외갓집 가는 길’, ‘동행’ 등 수필 20편을 조각으로 표현한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씨의 수필을 소개하는 패널도 따로 마련한다.

강인석씨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작품을 만든다. 지금까지 몽돌에서 ‘목나비전’, ‘딱정벌레전’, ‘나무와의 대화전’ 등을 열어 주목받았다.

또 박동조씨는 수필 ‘거미’로 천강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강씨는 “아내의 수필집 ‘거미’에는 조각 작업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필을 조각작품으로 만들자고 했다”며 “수필집 속 작품 절반을 완성했고 나머지도 언젠가는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쉼터 몽돌의 고은희 관장은 “아내의 수필을 읽고 조각 작품을 완성한 남편의 작품을 아름다운 예술동행전에서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몽돌에서 전시와 연계한 강인석씨의 예술특강을 진행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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