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본계획 재검토
도시기본계획 재검토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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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요 예측 청사진
산업용지 확보 등 효율 중점

울산시는 202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을 기준으로 하는 장기계획으로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이를 정비토록 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지난 2002년 12월에 ‘2021년’을 목표로 한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이후 2007년 4월에 역세권, 국립대, 산업수요 증가 등의 도시여건 변화로 인해 도시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행 2021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개발정책, 도시 및 산업여건 변화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새롭게 2025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장기적 도시발전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시관리계획 등 각종 하위계획의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서 기초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계획의 목표와 지표를 새로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공원·녹지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예정이다.

특히 상위계획인 국토종합계획 등을 분석해 필요한 공업용지의 수요를 판단하고 향후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산업용지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도시민들의 생활패턴 변화와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도심지내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재검토함으로써 계획적 도시개발 및 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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