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판넬 콘센트 인근 강한 화염
29일 오전 1시 3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초신고자가 깨진 건물 창문으로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집기류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는 영업시간 종료 후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8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바닥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전기판넬 콘센트 인근에서 강한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볼 때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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